반응형 어쩌다 마주친 숙박지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04-어쩌다 마주친 숙박지, Lake Rotoma holidaypark 우리부부가 길 위에 살면서 숙박 할 곳을 미리 계획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빨래를 해야 하거나, 잡아놓은 송어 같은 걸 처리할 때, 혹은 전기가 필요할 때. 이런 몇몇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저 하루를 보내다가 해 저물 무렵에 만나게 되는 곳에서 밤을 새죠. 우리가 만난 이곳도 날은 저물어 가는 우연히 만난 곳이었습니다. 저희부부가 숙박지를 찾는데 별다른 수고를 하지는 않습니다. 도시 같으면 미리 들어가기 전에 위치 같은 걸 확인해야하니 신경을 쓰지만, 도시를 벗어난 곳에서는 아무데서나 쉽게 숙박지를 구할 수 있으니 말이죠. 이날도 남편이 낚시를 하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타라웨라 호수에서 나올 때 이용하는 유료도로가 있는 사유지. 그곳에 있는 “타라웨라 강”의 이곳저곳에서 낚시를 하다 보.. 2017.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