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쓰레기투기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91-관광객도 걱정스러운 뉴질랜드 쓰레기 문제, 짧은 시간 안에 뉴질랜드를 후다닥 보고 가는 관광객이라면, 그저 뉴질랜드의 멋진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만 보고 좋은 기억만 담아갔겠지만.. 우리는 이곳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여행자들이 안 가는 변두리로도 꽤 많이 다니는지라, 뉴질랜드의 현실과 문제점에 곧잘 마주칩니다. 뉴질랜드의 큰 도시에서야 덜하겠지만, 변두리로 빠질수록 아무데나 버려진 쓰레기들이 엄청납니다. 남아있는 스프링의 모양을 봐서는 이곳에서 침대 매트리스도 태웠던 모양입니다. 매트리스를 갖다 버리려면 돈이 드니 외진 이곳에 가지고 와서 태우고 간 것 같고, 캠핑을 하면서 술을 마셨던 것인지, 캠프파이어 한 곳에서 수북이 쌓여있는 유리병들. 와서 캠핑까지 하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는 키위(뉴질랜드사람)들이 갖다 버렸겠지만, 버린 사람이 굳이 내국.. 2018.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