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누이선물2

내가 챙긴 공짜 크리스마스 선물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돌아왔었고 가족들의 선물을 사는 스트레스는 오로지 나만의 것이었죠. 선물을 사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면 남편은 매번 같은 말을 합니다. “그럼 당신이 돈을 내, 내가 선물을 사러 다닐 테니..” 자신은 돈을 내니 선물을 사는 스트레스는 나보고 감당하라는 이야기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안해도 되는 일입니다. 선물을 사는 일도, 선물을 사려고 돈을 내는 일도!     왜? 나는 내가 말하는 가족은 다 남편의 가족인 시부모님과 시누이거든요. 남편의 가족이니 남편이 돈을 내는 건 당연한 일인데 남편은 자신이 돈을 내니 나보고는 선물을 사는 스트레스 정도는 감당하라는 이야기하는 건 웃기지 않냐고 말꼬리를 잡아보지만 남편은 얼른 내빼죠. 개인 취향을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상품권같은 것이.. 2024. 12. 28.
여전히 별나게 느껴지는 남편의 성격 남편을 보면서 가끔씩 저를 돌아봅니다. 내 생각에 나는 참 “단순한 인간”인데, 남편은 과연 나를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인지.. 남편 또한 자신을 “단순한 인간”으로 생각하는데, 마눌 눈에만 “생각 겁나 많고 함께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인간”인 것인지.. 매년 시누이에게 해줬던 것으로 올해 시누이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부부는 또 부딪혔습니다. https://jinny1970.tistory.com/3528 내 맘에는 쏙 든 올 시누이 생일 선물, 아드벤츠칼렌더 유럽에서는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것이 등장을 합니다. “Adventskalender 아드벤츠칼렌더” 두 단어의 조합인 이 독일어의 뜻을 분해 해 jinny1970.tistory.com 남편이.. 2023. 11.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