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러시아 기념품1 남편이 러시아 출장에서 사온 선물 남편이 러시아 출장 간 지 한달 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평소에도 별로 갖고 싶은 것이 없는 마눌. 초코렛도 잘 안 먹는지라 남편이 마눌을 위해서 초코렛을 사오는 경우도 없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초코렛말고 유명한 것이 뭐가 있나 검색창에 쳐보니.... “호박”이 나옵니다. 아시죠? 이거 먹는 호박 아닙니다. 나무의 진액이 굳어서 만들어내는 보석의 종류 “호박”입니다. 지나가는 말로 남편에게 한마디 했었습니다. “당신 마눌 호박이 갖고 싶다네..” 그리고는 잊었습니다. 사실 보석은 마눌이 좋아하는 종목도 아니고, 사실 있어도 거의 안하고 다니는 악세서리입니다. 하지만 남편이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목에서 마눌이 외친 한마디! “내 선물은 사왔어????” 물론 뭘 기대한 것은 아니고 그냥 인사말이죠. 남편이 뭘 가.. 2018.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