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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기타이키 강 낚시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42-Murupara 무루파라에서의 보내는 하루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곳은 인터넷이 되는 곳입니다. 시간과 노트북의 배터리가 허락할 때 열심히 써놓은 글들은..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얼른 업로드를 해놔야 합니다. 이때는 여행기가 매일 한 편씩 올라갈 수 있게 예약으로 많이 올려놓는 것이.. 저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였거든요. 사무실 근처는 인터넷 신호가 잘 터진다고 했던지라 사무실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써놓은 글을 올리려고 새벽 6시에 일어났습니다. 글을 올리는 동안 번쩍거리는 불빛 때문에 혹시나 남편이 깰까봐.. 내 베개로 남편의 얼굴을 덮었습니다. 숨 막혀 죽을 정도는 아니고 아주 살짝만 덮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일어날 때까지 미친 듯이 느려터진 인터넷으로 열심히 글을 올렸습니다.^^ 남편과 느긋한 아침을 먹고서 조금은.. 2017. 1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37-길 옆에서의 즐기는 한때 남들과는 조금 다른 여행을 하는 우리부부. 남들은 쌩하고 그냥 달려가는 길인데 우리는 하루종일 같은 곳에 있기도 합니다. 낚시하는 남편 덕에 말이죠.. 지금은 Lake Aniwhenur 아니웨누아 호수로 가는 길이지만, 길옆에 따라오는 Rangitaiki River 랑기타이키 강은 규모도 있고, 낚시꾼에게는 제법 알려진 강. 이 길을 달리면서 바로 직진해서 바로 호수에 도착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죠. 남편이 이 길에서 낚시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짧으면 두세 시간, 길면 하루 종일도 걸릴 수 있는지라, 우리가 오늘 호수에 도착할수 있을지는 잘 모릅니다. 달리다가 랑기타이키 강이 지나는 육교를 만났습니다.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칠 리는 없죠. 강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으니 다리의 왼쪽 오른쪽 다 시도를 해봅니..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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