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7/011 마침내 알게 된 시어머니 말씀의 속뜻 처음에는 2년 정도 예정하고 들어왔던 시집살이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벌써 4년째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계획했던 “장기휴가”를 다시 떠날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예정이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떠날 계획이죠. 남편은 새로 발급받은 여권에 뉴질랜드 영구거주권 스티커를 다시 받았습니다. 이제 시간을 봐서 마눌의 비자 준비도 들어가겠지요. 시간이 다가오니 갑자기 떠나기보다는 시어머니께 미리 알려드려야 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네 갔다가 남편과 나란히 앉아서 살짝 말씀을 드렸습니다. “엄마, 아직 계획인데 우리 이번 가을쯤에 다시 떠날 거 같아요.” “또 어디를 가는데?” “뉴질랜드요.” “거길 왜 또 가? 얼마나 있다가 오는데?” “모르죠, 한 1~2년 정도 있겠죠.” “거기가면 뭘.. 2018. 7.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