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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2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오스트리아 잘스캄머굿 교통사고 엊그제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교통사고가 났고, 대부분의 승객이 다친지라, 근처 병원에 호송돼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정보만 접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니 조금 더 자세한 정보들을 접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왜 버스는 산길을 달렸는지 의문이 풀렸습니다. 여전히 “꼭 그 길을 선택 해야 했나?”하는 의문은 남아있지만 말이죠. 신문에서 묘사된 사고는 교통사고치고는 꽤 컸던 모양입니다. 버스의 사진에서 보면 운전석이 있는 앞쪽좌측이 완전히 부서진 상태입니다. 아마도 운전사의 다리 쪽에 부상이 심하지 싶고, 운전석 뒤쪽으로 앉아있던 관광객이 충격을 심하게 받았지 싶습니다. 이 사고에 투입된 장비와 인원이 엄청나네요. 20대의 구급차와 3대의 헬기 그리고 4명의 구급의(사).. 2018. 4.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71-공항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 연어 초밥 우리부부의 2년간의 길 위의 생활이 나의 출국과 함께 종지부를 찍습니다. 남편은 뒤에 남아서 차를 비롯한 여러 가지 (캠핑)물품들을 팔아야 하는지라, 출국이 조금 늦을 예정이지만, 남편이 다시 회사에 복귀해야하는 날짜가 이미 정해진지라 남편 또한 서두르기는 해야합니다. 마눌이 뉴질랜드를 떠나는 지금은 4월말. 남편이 회사에 다시 출근해야하는 시기는 8월초.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비행기를 타기 전에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식사를 근사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바로 식사가 나오는 걸로 알고 계시지만.. 빨라도 비행기가 뜬 후 한 시간은 지나야 식사가 나온답니다. 비행기가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르면 그때부터 승무원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기는 하는데.. 음료와 작은 포장의 땅콩/과자를 일단 한 바퀴 돌립니다..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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