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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2

내 재주는 메주, 제가 요새 먹을 것에 유난히 욕심이 많아졌습니다. (살이 찌는 징조인거죠.^^;) 사 먹을 수 있는 건 사 먹는다고 쳐도 사먹을 수 없는 것까지 만들어 먹는 정성을 보이며 말이죠. 또한 요새 생긴 이상한 습관은 다른 블로거님들이 올린 음식에 관한 글을 읽다 보면... 해 먹어야 하는 거죠.^^ 남편이 없었던지라 내가 먹는 걸 말려줄 사람도 없어서리.. 먹고 싶은 건 밤 늦게라도 해 먹습니다. (미친거죠.^^;) 며칠전 블로그 이웃님이신 엘리님이 올리신 호떡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미국에는 있다는 “냉동 디너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엘리님의 블로그로 초고속 이동 가능합니다.^^ http://smileellie.tistory.com/573 이거 하나만 있음 완전 만능입니다. 호떡도 되고.. 2018. 2. 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3-야생마를 만날 수 있는 Kuripapango Campsite 쿠리파팡고 캠핑장 우리가 머물고 있는 쿠리파팡고는 산 속에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주변의 산을 타러 오는 산악인들. 가끔은 남편처럼 낚시를 위해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쿠피파팡고의 아침은 안개와 함께 옵니다. 잔디밭에 깔린 새벽 안개는 온도가 올라가면 사라지는지라, 이른 아침에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무도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었습니다. 쿠리파팡고의 안개 낀 새벽을 가르고 오는 야생마가 있다는 것을! 새벽에 이슬 품은 풀을 뜯기 위함인지.. 10마리 정도의 말들이 캠핑장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닙니다. 저렇게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것을 보면 야생말들 같기도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 해 보면.. 이 근처에 사는 어느 마오리가 키우는 말들 일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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