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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2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보낸 9시간 내가 터키항공을 이용한 이유 딱 하나. 이스탄불 공항 구석구석을 보고, 혹시나 가능하면 트랜짓 승객에게만 제공하는 “무료관광“을 해볼 요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탄불 공항에 아침 8시 전에는 도착해야 공항에서 제공하는 하루 혹은 반나절 무료관광을 할 수 있는지라, 늦은 오후인 5시에 도착해서 새벽 2시경에 다시 비행기를 타게 되는 나 같은 승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할 일없이 9시간을 공항을 두리번거리며 이리저리 기웃거려야 했죠.^^; 터키의 이스탄불 공항이 크다고 해서 인천공항 같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면세점도 많고, 환승객들이 쉴 공간도 있고..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도착한 이스탄불 공항은 항공기를 탈수 있는 게이트만 엄청나게 많을 뿐입니다. 게이트가 많은 만큼.. 2018. 1.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01-낚시 간 Ngaruroro River 나루로로 강변에서 만난 허브, 네이피어근처에 있는 여러 개의 강. 남편이 이번에 낚시할 곳은 그중에 하나인 Ngaruroro River 나루로로 강. 준비성 철저한 남편답게 강어귀에서 상류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낚시할 포인트를 알아보기 쉽게 표시했습니다. 물론 출발하면 표시한 순서대로 자동차를 몰아갑니다. 강의 양쪽으로 낚시 포인트가 있는지라 이쪽 방향으로 달릴 때는 이쪽에서 가능한 쪽만 하고, 반대쪽으로 가면 또 그쪽에서 낚시를 합니다. 2~3일 살면 우리 집 같이 느껴지는 캠핑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집 같이 느끼는 캠핑장들이 뉴질랜드 남,북섬 곳곳에 꽤 많습니다.^^ 클리프톤 캠핑장을 잠시 떠납니다. 나루로로강에서 낚시가 끝나면 다시 돌아올 곳이지만, 출발할 때는 언제 다시 돌아올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낚시를 종료 하..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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