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1/112

나 혼자 보낸 내생일 올해도 변함없이 내생일은 돌아왔습니다. 작년 내생일은 뭐했나 작년 일기장을 뒤져보니.. 다음 날이 “간호조무사”시험이라 하루 종일 열공모드로 있었네요. 혼자 자축도 못하고 지나갔다는 이야기죠.^^; 올해는 시간이 조금 남아도는 생일이었습니다. 어찌 생일날 근무가 안 잡혀서 혼자서 신났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자축하러 갔습니다. 제가 아주 잘 하는 짓이죠. 씩씩하게 잘살아주는 저를 위해서 시시때때로 밥을 쏩니다.^^ 사실은 남편과 외식을 하고 싶었지만.. 마눌 생일이라고 휴가를 내고 싶어도 출근하는 날이니 안 되고.. 전날 저녁에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그라츠 출장”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라츠”가 나오니 마눌 눈이 빤짝빤짝 합니다.^^ 거기가면 만날 친구들이 꽤 되니 말이죠. 먹고사느라 날 만날 시간이 있을.. 2018. 1. 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92-홀리데이파크에서 주어온 호두, 에스크데일,Eskdale Holiday park 우리는 Napier 네이피어 방향으로 가는 중입니다. 네이피어 방향이라고 해서 시내관광을 간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하구요. 남편이 찜해놓은 강은 핑크색으로 색칠이 되어있습니다. 네이피어 주변으로 있는 여러 강들이 남편의 찜해놓은 곳들입니다. 이제 그쪽으로 달리는 중인 거죠. 물론 달린다고 해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건 아니고.. 낚시 할 곳에서는 해 가면서, 볼 것도 봐가면서 그렇게 천천히 이동 중입니다. 오늘 우리가 쉬어가는 곳은 Eskdale 에스크 데일이라는 곳. 남편이 찜해놓은 강은 아니지만, 송어가 살고 있는 강이니 그냥 지나칠 생각은 아닙니다. 유명한 강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가는 길에 있음 낚싯대는 한번쯤 담가 보는 거죠.^^ 이 곳에 있는 홀리데이파크 위치가 아주 훌륭합니다. 강변에 있으니 언제든지.. 2018. 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