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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2

남편이 두바이에서 사준 옷 선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박 4일간의 두바이 여행. 이번에 마눌은 남편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깜짝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와는 거리가 먼 인간형인지라.. 마눌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한두 번 혹은 열댓 번씩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들렀던 호텔근처의 쇼핑몰. 두바이의 대표 쇼핑몰이라고 불리는 두바이몰이나 에미레이트 몰보다는 조금 작지만.. 동네에 있는 쇼핑몰치고는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 곳인지라, 오락가락 시간을 보내기는 좋았습니다. 쇼핑몰 안에 “카르푸 슈퍼마켓”도 있는지라, 두바이를 떠나기 전에 살만한 것도 찾을 심산으로 말이죠. 이때쯤 예쁜 하얀색 원피스 하나가 갖고 싶었었는데.. 쇼핑몰 안.. 2017. 12. 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59-마눌의 생각은 언제나 맞다 와레카레모아나 호숫가에 유일한 홀리데이파크에 도착했습니다. 비가와도 주방에서 요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전기도 들어오는 곳이니.. 부부가 나란히 노트북 앞에서 서로의 할 일도 할 수 있는 곳이죠. 외진 곳에 있는 홀리데이 파크임에도 규모면에서 꽤 큰 곳이었습니다. 비싼 숙박시설인 헛(오두막)도 꽤 많은걸 보니 와이카레모아나 호수로 오는 관광객은 다 이곳으로 모이는 모양입니다. 단순한 캠핑이 30불이지만, 헛은 구비된 시설에 따라서 가격이 2~3배 올라갑니다. 하지만 캠핑카도 아니고, 텐트도 없는 관광객이나, 텐트가 있어도 비가 오면 텐트안의 생활이 불편해지니 부득이하게 헛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처음에는 이곳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설 홀리데이파크”인줄 알았었는데.. 홀리데이파크..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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