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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2

우리가 즐긴 짧은 휴가, 프라하 2박3일 유럽의 한복판인 오스트리아에서는 차로 한 시간만 달려도 다른 나라가 나옵니다. 오스트리아는 서유럽과 동유럽의 중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접하고 있는 나라도 무려 8개국이나 됩니다. 구글에서 캡처 동쪽으로는 체코, 슬로바키아. 서쪽으로는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남쪽으로는 이태리, 슬로베니아. 북쪽으로는 체코, 독일. 우리는 보통 오스트리아 밑의 슬로베니아를 지나서 크로아티아로 가곤 했습니다. 지난 6월말에도 조금은 이른 여름휴가를 시부모님을 모시고 5일정도 갔다 왔었죠. 이번에도 남편은 “그냥 크로아티아로 갈래?” 했었는데.. 매번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은 사양인지라 거절했었습니다. 이번 휴가는 정말로 가게 될지도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꿈은 항상 커야 하는 법이니.. 아니 사실은 .. 2017. 10.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38-Lake Aniwhenua 아니웨누아 호수의 무료 캠핑장 우리가 있는 이곳은 뉴질랜드 북섬의 변두리라면 변두리로 분류가 되는 곳입니다. 지금은 남편이 계획 해 놓은 낚시 루트 6번 진행 중이고, 지금 머무는 곳은 Lake Aniwhenua 아니웨누아(혹은 애니웨누아)호수. 이곳에 캠핑장이 있는 건 알았지만, 이곳이 무료인 줄은 모르고 온지라.. 이곳에 머물던 캠핑족들이 “무료”라고 했을 때는 무지하게 좋았었죠.^^ 이런 캠핑장은 사설 홀리데이 파크(보통 30불정도)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2인이면 12불 정도는 기본인데, 그나마도 무료라고 하니 감사.^^ 아니웨누아 호수의 캠핑장은 이런 구조입니다. 호숫가에는 피크닉이 가능한 테이블들이 나란히 있고, 그 뒤로 캠핑장이 있고, 화장실 건물에는 샤워가 가능한 칸이 있고, 옆에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쉼터가 하나 있..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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