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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2

오스트리아의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가게, 소셜마트, soma,coop hilfe markt, 내가 출퇴근 하는 길에 조금은 특별한 “슈퍼마켓”이 하나 있습니다. 오가면서 항상 궁금했던 슈퍼마켓 실내를 날 잡아서 한번 들여다봤습니다. 일단 아무나 입장이 되는지도 모르니 문 앞에서 여러 질문부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도 되나요?” “네, 그러세요.” “여기는 어떤 사람들이 이용이 가능한가요?” “일단 1인 가족은 한 달에 880유로 이하를 벌어야 하고, 부부인 가정은 1330유로, 거기에 아이는 한 명당 150유로로 계산이 되구요. 카드 만드실래요?“ “죄송해요. 전 해당이 안 되서 카드는 못 만들구요. 그냥 구경해도 되죠?” 이곳에 사는 무슬림들은 남편이 혼자 벌고 아이들도 많은지라, 이곳에서 물건을 사들고 나가는 무슬림 대가족들을 가끔 보기는 했었네요. 안에 들어가.. 2017. 10. 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35-저렴하게 즐기는 노천온천, Waitangi Soda Springs 우리가 머물렀던 두 호수 사이에 있던 로토마 홀리데이파크. 홀리데이파크 간판 뒤로 관심이 가는 간판 하나가 있었습니다. 구글에서 캡처 Lake Rotoehu 로토에후 호수와 Lake Rotoma 로토마 호수의 샛길. 이곳에 홀리데이 파크가 하나 있고, 바로 이 길 위에 노천온천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죠. Waitangi Soda Springs 와이탕기 소타 스프링스. 1주일 내내 저녁 9시30분까지 오픈한다니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온천이라고 해서 거창한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단출한 건물뿐입니다.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과 온천을 관리하는 관리실.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은 8불이지만 로토마 홀리데이 파크에 머문다고 하니, 감사하게도 2불이 할인된 로칼 요금, 6불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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