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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2

내년에 먹고 또 먹고 싶은 토마토 씨 발라내기 우리 집 마당은 시아버지가 정성스럽게 가꾸시는 야채들이 넘쳐납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무, 양상추, 치커리 등등등. 그중에 으뜸은 마당에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토마토입니다. 색도 다양한 토마토를 매일 따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토마토는 노란색 미니토마토인데, 약간 달달한 맛도 나는지라 마당을 오가면서 익은 것은 홀라당 따 먹어버리죠. 남편이 마당에서 따서 씻어놓은 작은 종류의 토마토들입니다. 주황, 노랑, 빨강, 연두오렌지, 둥근 것, 길쭉한 것, 조롱박 모양 골고루 따왔습니다. 미니토마토 종류는 남편이 회사에 간식 싸갈 때 가져가는지라.. 시부모님보다 우리부부가 더 많이 따다먹는 종류입니다. 작년에는 못 보던 새로운 종류의 토마토입니다. 이 녀석들은 어디서 온 녀석인가 .. 2017. 9. 2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20-Lake Rerewhakaaitu, 리어와카아이투 호수의 캠핑장 저희가 로토루아 호수에서 3박을 하고 이동을 합니다. 이동을 한다고 해서 영영 로토루아를 떠난다는 의미는 아닌거 아시죠? 저희는 항상 이리저리, 지그재그, 왔다리 갔다리 해서, 이곳을 떠나도 언제든지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시간만 널널한 인간들이니.^^ 남편이 갑자기 이 호수를 찜한 이유는.. 당근 낚시를 하시겠다는 의도가 있죠. 더불어 근처에 볼거리와 할거리가 있음 더 좋구요. 캠핑장은 1인당 6불이니 저렴하고, Good fishing 낚시하기 좋고, 근처에 트랙킹도 가능하다니.. 남편은 낚시하고, 마눌은 걸어 다니면 되겠네요.^^ 이동을 할 때는 남편이 알아서 선정을 하니 마눌은 그저 그곳에서 “놀 거리”만 있으면 됩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했습니다. 로토루아에서 아래쪽으로 호수..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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