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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52

골동품 열쇠를 찾아 동네 한바퀴 보통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데, 비가 오는 날은 부득이하게 걸어야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습관이 있는지라 걸어가려면 너무 더딘 거 같지만.. 가끔은 걸어 주는 것도 좋고 해서 이 날은 그냥 걸었습니다. 하늘이 꾸물거리는 것이 비가 언제 올지 모르니 자전거를 타고 급하게 후다닥 도는 것보다는, 걸어서 천천히 동네 한 바퀴를 돌기로 했습니다. 가방에 우산도 챙겨서 말이죠. 그렇게 동네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슈퍼마켓을 한 번씩 도는 여정이죠.^^ 세 군데의 슈퍼를 들려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집에 왔는데, 주머니에 있어야할 열쇠가 안 보입니다. 우리 집 열쇠는 일반 열쇠가 아니라 어디서 복사도 못 하는디..^^; 우리 집 열쇠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 2017. 9. 1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12-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카투만두의 고객서비스 우리가 길 위에서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조리기구중 가스렌지를 고를 때는, 약간의 고민 끝에 2구 짜리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보통 홀리데이파크에서는 주방시설이 있으니 따로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가스레인지를 꺼낼 필요는 없지만, 외딴곳에서 요리를 할 때는 우리만의 주방을 차려야 하는지라 여행자인 우리에게는 필수였죠. 특히 2구짜리 전자레인지는 파스타 같은 요리를 할 때, 한곳에는 면을 삶고, 다른 한쪽에는 소스를 만들어야 하니 우리에게는 정말 왔다~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죠. 시시때때로 잘 사용하던 가스레인지인데 말썽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다시 팔겠다고 남편이 애지중지 하면서 썼는데 말이죠. 이리저리 고장을 연구한 남편의 결론. “전자레인지 본체와 가스호스의 연결 사이에 연결 불량으로 본체를 수리해야 한다.” ..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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