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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2

한 달 만에 한 출근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상담했던 여 의사샘는 “6주 정도는 몸조리(?)”를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병원에서 만난 남자 의사 샘은 수술 후 3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하고..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병원에 있을 때 회진오던 의사 샘한테 남편이 물어보라던 질문을 했었습니다. “4시간정도 산책 하는 건 언제쯤 가능할까요?” “다음 주 월요일 (수술은 목요일인데 4일후 가능하다고?)” “8시간 정도 등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2주 후” “4시간 자전거 타는 건 언제쯤 가능할까요?” “2주후” “요가나 배 근육을 위한 운동은?” “3주후” 맨 처음 만난 여 의사 샘은 6주라고 했었는데, 어느 답변에도 “6주”는 없습니다. 그렇게 병원의 남자 의사가 써준 “3주”덕에 저는 3주 동안 집.. 2017. 9. 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05-비 오는 로토루아 호수에서의 낚시 로토루아 호수에 왔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볼거리가 있는 시내 쪽으로 가겠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아니니 반대쪽으로 갑니다.^^; 비오는 날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시내 구경” 혹은 “관광”을 하는데 애로가 많지만.. “대부분의 여행자“가 아닌 우리는 비가와도 할 일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오히려 더 좋은 조건이 되기도 하죠.^^ 비가 이틀씩이나 내리다 보니 다 축축합니다. 비오는 날 뭘 하려고 호숫가를 기웃거리나 했었는데.. 남편이 차를 몰고 온 곳은 로토루아 호숫가 뒤쪽입니다. 이곳에 뭔 볼 것이 있나 했었는데.. 낚시하는 사람들은 다 이곳으로 오는 모양입니다. 하긴 호수의 앞쪽은 볼거리 가득한 도시에 마을들이 있으니 낚시가 힘들기는 할 거 같습니다. 호수에 배타고 들어가지 않는 한은 ..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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