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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2

비엔나 프리워킹투어는 공짜가 아니다 여권 갱신하러 비엔나에 하루 날을 잡아서 갔습니다. 비엔나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특별히 없지만.. 아침에 도착해서 늦은 오후에 다시 린츠로 돌아오는 여정이니 하루 잘 놀아야 합니다.^^ 일단 비엔나에 도착과 동시에 한국대사관에 가서 여권갱신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비엔나 나들이이니 그것을 처리하고는 갈 데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지만 자유 시간!! 비엔나 구경은 이미 몇 번 해본지라 따로 보고 싶은 것도 없지만.. 그래도 이번에 여권갱신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면 하고픈 것이 있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했습니다. 비엔나에 있다는 “Free Tour 무료관광”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Albertina 알베르티나 박물관 앞에 가면 된다고 했었는데.. 비엔나에서 무료로.. 2017. 9. 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04-어쩌다 마주친 숙박지, Lake Rotoma holidaypark 우리부부가 길 위에 살면서 숙박 할 곳을 미리 계획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빨래를 해야 하거나, 잡아놓은 송어 같은 걸 처리할 때, 혹은 전기가 필요할 때. 이런 몇몇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저 하루를 보내다가 해 저물 무렵에 만나게 되는 곳에서 밤을 새죠. 우리가 만난 이곳도 날은 저물어 가는 우연히 만난 곳이었습니다. 저희부부가 숙박지를 찾는데 별다른 수고를 하지는 않습니다. 도시 같으면 미리 들어가기 전에 위치 같은 걸 확인해야하니 신경을 쓰지만, 도시를 벗어난 곳에서는 아무데서나 쉽게 숙박지를 구할 수 있으니 말이죠. 이날도 남편이 낚시를 하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습니다. 타라웨라 호수에서 나올 때 이용하는 유료도로가 있는 사유지. 그곳에 있는 “타라웨라 강”의 이곳저곳에서 낚시를 하다 보..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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