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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2

노느니 한 염불, Holerroester 홀러뢰스터 혹은 엘더베리 소스? 늦여름이 되어가면서 요즘 내 눈에 많이 뜨이는 것이 있습니다. 다음에서 캡처했습니다. 봄에는 향긋한 꽃이 나를 그렇게 유혹하더니만, 가을로 다가가니 열매가 되어서 나에게 다시 손짓합니다. 향이 좋은 꽃으로는 시럽이나 쥬스를 만들도, 꽃전도 만들 수 있고, 그대로 말려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차로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지난 봄에는 하는 일없이 바빠서 꽃차를 만들지도, 마셔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보라색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니 봄에 미뤄뒀던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 여기서 잠깐! 위에서 언급한 꽃도 먹고, 열매도 먹는 이것은 여러 가지 단어로 불립니다. 한국어로는 딱총나무(열매) 영어로는 Elderberry 엘더베리 독일어로는 Holunder 훌룬더 뉴질랜드에서는 엘더베리가 들어간 와인이나 음료를.. 2017. 9.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01-타라웨라 호수옆의 DOC 캠핑장, 타라웨라 호숫가의 캠핑장에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이곳에 현지인들이 더 많은 이유를 대충 생각 해 보자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 하긴 이곳보다 훨씬 더 유명한 곳이 많은데, 바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굳이 이곳까지 찾아 오지는 않죠. 타라웨라 호수에 있는 3군데 캠핑장중 도로를 이용해서 입장이 가능한 곳은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 그 외 2곳은 보트나 걸어서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타라웨라 호수에 온천이 있는 해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곳은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너무 멀어서 일찌감치 포기를 했습니다. 모터보트라면 모를까 노 젓는 보트로는 무리가 있죠.^^; 지금까지 뉴질랜드 전국의 DOC캠핑장을 다 다녀봤지만.. 여기처럼 사람들과 꽉 찬 곳은 ..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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