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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2

남편과 간만에 한 초밥 외식, 타이푼 우리 집 양반은 심하게 알뜰하십니다.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마눌의 주머니까지 신경을 써주시죠.^^; “내가 쏠게, 우리 점심 먹으러 가자!” 이렇게 10번을 물어보면 그 중에 한번쯤 “YES"을 하죠. 문제는 그 10번이 매일 있는 일이 아니여서. 우리들의 외식은 많아야 한 달에 한 번, 보통은 서너 달 혹은 6개월에 한번쯤 합니다. 유럽에 있는 “점심 뷔페”는 대부분 중국 식당입니다. 품질이 다양한 중국음식을 기본으로 연어초밥 같은 종류도 등장하죠. 제가 “중국 점심뷔페”에서 먹는 메뉴는 몇 가지 정해져있습니다. 연어 초밥, 새우, 오징어에 샐러드 정도지요. 그래서 “연어초밥”이 나오는 점심뷔페를 선호하고, 괜찮다는 곳은 나름 여러 곳에 가 봤습니다. “Taifun 타이푼”은 .. 2017. 8.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72-타우랑가의 착한 캠핑장, Pacific Park Christian Holiday Camp, 성수기인 1월의 타우랑가에서는 숙박할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홀리데이파크의 캠핑이 1박에 60불임에도 자리가 없다니.. 하지만 잠은 자야하니 잠잘 곳을 찾아야 합니다. 정 안되면 해변에 차를 세우고 잘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관광객 넘치는 해변에 차를 세우고 자다가 걸리면 벌금 200불. 물론 차에서 앉아서 자는 것은 모르겠지만, 캠핑카를 세워놓고 그 안에서 누워 자다가 걸렸을 경우의 일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불법캠핑 벌금은 200불이거든요. (지금은 더 올랐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타우랑가에 들어왔고, 우리는 잠을 자야하니.. 가지고 있는 모든 숙박안내책자를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곳 하나. 책자에서 찾은 홀리데이파크 광고! Pacific Park Christian Holiday Cam..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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