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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36-나이든 사람이 사귀기 더 쉽다, 나이가 들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인지, 아님 선입견이 무뎌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보다 더 나이 드신 분들이 더 쉽게 마음의 문을 여시는 거 같습니다. 아니 더 말을 걸기가 쉽다고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옆에서 누군가가 대화를 하면 한동안 듣고 계시는 듯이 조용하시다가 바로 그 대화에 참가(?)하십니다. 아히파라 홀리데이파크에 크리스마스& 새해 휴가를 온 키위(뉴질랜드 사람) 들. 키위라고 해서 전부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은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우리 집(=차) 앞, 뒤, 옆 모두 다 독일계 키위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 주위뿐 아니라 주방을 가도 다 독일어만 들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그렇지만, 외국에 살아도 내 모국어가 젤 사용하기 편한 언어죠.^^ 아무리 뉴질랜드에서 오래.. 2017. 6. 26.
필리핀 유명식당, 조세핀의 495페소짜리 점심뷔페 필리핀에는 꽤 유명한 식당이 몇 개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유명하다는 뜻은 가격이 꽤, 많이 비싸다는 뜻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조세핀”이라는 식당. 오래전에 이 식당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647 필리핀 따가이따이 맛집기행 3, Josephine 조세핀 따가이따이에 있는 조세핀은 밥을 먹으면서 앞으로 보이는 타알 호수를 볼 수 있어서.. 여행자들이 한번쯤 가본 혹은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이곳이 유명하고, 음식 값이 비싸다는 한국식당의 몇 배나 하지만.. 다른 현지 음식점에 비해서 나름 맛있다고 손꼽힌다고 하지만.. 맛있는 것도 “뭘 주문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우리일행 4인이 이곳에서 주문한 메뉴. 해물 스..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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