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21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31-시작되는 뉴질랜드 여름 성수기 조용하던 아히파라가 조금씩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계절이 여름으로 바뀌는가 싶더니만,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람들이 휴가를 옵니다. 관광객이 아닌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말이죠. 뉴질랜드의 여름휴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인 12월 20일 이후로 시작합니다. 해가 바뀌고 새해의 첫 주 혹은 둘째 주까지 보통 2~3주 들어가는 장기 휴가죠. 평소에는 텅 비어있던 우리 차의 옆으로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이 휴가를 왔습니다. 일반 관광객처럼 하루, 이틀 머물다 가는 것이 아닌 2~3주일동안. 아히파라에서 뭘 하면서 휴가를 보내나? 생각 해 보니.. 생각보다 이곳에서 할 것이 많은 모양입니다. 아빠들은 낚시를 하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을 뛰어놓고, 그 외 케이프 레잉가쪽의 볼.. 2017.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