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4/261 새로 생긴 내 사이클 복 겨울을 지나면서 저희부부는 나란히 살이 쪘습니다. 날씨도 풀리니 이제는 슬슬 온몸에 붙은 살들과 작별을 해야죠. 남편은 여름에 거의 매일 퇴근 후에 자전거로 30km가 넘는 길을 달립니다. 집에서 옆 도시엔 Wels벨스 까지는 편도가 22km인데 이것을 왕복하니 40km가 넘네요. 남편이 자전거를 타러 갈 때는 가끔 마눌을 옆에 끼고 가는지라.. 마눌도 남편이 달릴 때, 함께 달리면 남편보다는 조금 처지지만 왕복 30km는 달립니다. 작년 여름에는 실습에, 공부에, 시험에 치여서 자전거 타러 가자고 남편이 물어오면 “간다”보다는 “안 간다”가 더 많았고, 그래도 가자고 하면 짜증을 있는 대로 냈었습니다. 남편 생일선물로 “자전거 같이 타러 가기” 쿠폰을 만들어서 선물 해 놓고는 말이죠.^^; 올 여름은 .. 2017.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