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3/08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00- 꼴불견 배낭여행자의 추태, 길 위에서 가끔은 정말로 다른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들을 종종 만납니다. 남을 배려하는 것은 동, 서양을 막론하고 교양도 있고, 가정교육도 받은 사람들이 합니다. 요즘은 동양인도 마찬가지지만 학력이 높다고 교양 있고, 남을 배려하는 건 또 아니거든요. 배웠다고 꼴 같지 않게 남을 무시하는 사람은 국적을 막론하고 존재하니 말이죠. 우리 차에서 잘 보이는 곳에 독일 배낭여행자 3명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이제 막 마치고 여행을 온 세친구로 보이는 청년들로서, 처음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해서 별로 몰랐는데, 이들의 행동이 하나둘씩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사실 여행자들은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누군가의 눈길을 받는다는 말은, 남에게 민폐가 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야기니 말이죠. .. 2017.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