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2/121 나만 배고픈 외식 우리 집은 아주, 드물게, 월중행사가 아닌 연중행사에 가깝게 외식을 합니다. 남편이 마눌과 외식하는 경우도 일 년에 한두번 남편이 친구들을 만날 때였는데.. 왜 그리 외식을 안 하는지 시부모님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외식을 거의 안 하십니다. 시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시는 것도 있는 것 같고,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집에서 해 먹는 것이 사실 돈을 버는 비결이기도 하죠. 외식을 가자고 해도 항상 사양하시는 시부모님이신데, 요즘은 며느리가 외식을 가자고 하면 못 이기는 척 하시면서 같이 나가십니다. 알뜰한 며느리가 외식장소로 꼽는 곳이 나름 저렴한 곳이여서 그런 모양입니다.^^ 물론 계산이야 거의 아들내외가 하죠! 며느리가 모시고 나선 것이니 말이죠.^^ 아시죠? 밥은 먼저 먹자고 하는 사람이 내는 .. 2017.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