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1/13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84 - 내가 만난 용감한 레즈비언 커플. 세상은 넓고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커플들이 존재합니다. 합법적으로 결혼한 남녀 간의 부부, 혹은 동성끼리의 부부. 저희도 길 위에 살면서 여러 동성커플을 만났었습니다. 대놓고 자신들은 “커플”이라고 밝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남들 앞에서는 친구인 척하고 뒤에서 주고받는 은밀한 그들의 눈짓과 몸짓으로 그들이 커플임을 알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히파라에서 만난 동성 커플은 특이해도 너무 특이했던지라. 아직까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이 두 명의 여성이 커플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둘 다 아이를 업고 홀리데이 파크에 입장을 했었죠. 신기했던 것은 둘 다 남자아이를 그것도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데리고 왔었죠. 건물의 안 밖 구분없이 기어다니던 그녀들의 아들들. 커플의 아이들은 홀.. 2017. 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