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일반 다른 관광도시처럼 “배낭여행객”들이 머물만한 호스텔 개념의 숙소는 없습니다.

이름이 “호스텔”인 곳은 있지만 시설이나 가격을 보면 호텔입니다.

 

저렴한 캠핑여행을 선호하는 남편이지만, 두바이에는 캠핑도 없거니와..

배낭여행자들도 호텔에 묵어야하는지라 우리도 덩달아 호텔에 묵게 됐습니다.

 

여행을 해도 “캠핑”위주로 많이 한지라 “호텔 숙박”은 꿈에 그리던 “여행”이었는데..

더군다나 “호텔 조식”까지 포함된 저에게는 완전 럭셔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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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inny1970.tistory.com/2185

남편이 선택한 두바이 호텔, Versailles 베르샤유

 

호텔숙박에 아침도 포함이라니..

물가도 비싼 두바이라니, 아침 먹을 때 점심까지 먹고 나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을 먹으러 호텔 내 식당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묵는 곳이 일류호텔도 아닌지라 사실 아침식사도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는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있는지라 3일 동안 아침은 골고루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오는 도시답게 쪼맨한 식당의 아침메뉴치고는 꽤 다양했습니다.

 

스파게티, 감자구이에 인도식 커리에 볶음밥.

또 다른 쪽으로는 소시지, 핫케잌, 커리, 삶은 달걀

 

앞쪽으로는 과일샐러드에 햄, 치즈, 이런저런 야채에 두 종류의 샌드위치.

 

중동요리의 기본이라고 하는 병아리 콩을 갈아서 만든 “휴무스”도 있어서,

따로 중동레스토랑까지 휴무스를 먹으러 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저희는 이곳의 음식이 필리핀의 일류호텔의 아침메뉴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최소한 이곳의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지는 않았거든요.^^

 

남편과 취향이 다른 마눌은 우리나라식의 야채 카레를 기준으로 갖다 먹었습니다.

더불어 아침에 야채샐러드에 치즈,휴무스까지 듬뿍 뿌려서는 건강식으로 먹었습니다.^^

 

 

 

빵을 선호하는 남편은 빵을 위주로 갖다 먹기는 했지만, 나름 골고루 챙겨다 먹었습니다.

 

남편이 이 호텔의 아침메뉴에서 제일 잘 갔다먹었던 메뉴는..

 

 

 

인도식 정통 커리에 요거트를 넣어서 난과 함께 먹었습니다.

 

“아니 웬 두바이에서 인도음식인 커리를 먹나?” 싶으시겠지만..

 

두바이에는 본국의 음식보다는 주변나라의 음식 레스토랑이 맛집이라 불리니.

아무 음식이나 맛있으면 그만 인거죠.^^

 

베르사유 호텔은 방도 좋았지만,

많지 않는 메뉴들이였지만 음식도 나름 훌륭했습니다.

 

음식 맛이 없는 곳에서는 먹는 것도 사실 큰 고민이거든요.

 

많고 많은 메뉴 중에 내 손이 가야할 곳은 없으니 “풍요 속에 빈곤이요~"

 

비싼 곳이니 본전은 빼야 할 것 같은 마음은 절실한데,

절실한 마음과는 달리 내 입맛이 음식을 다 거부하면 여행이 하나도 즐겁지 않습니다.

 

우리가 머문 이곳이 가격 면에서는 그리 럭셔리한 곳은 아니었지만,

우리에게는 잠자리도, 음식도 완전 흡족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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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9.03 00:30